[우테코]우테코에서 찾은 나만의 효과적인 공부법✌
June 30, 2022
학습 전환 공부법을 터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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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공부할 것을 정하면 그것을 다 완료할 때까지 그 공부를 계속했었다. 집중이 잘 되지 않고 하고 싶지 않더라도 시작했으니 억지로라도 끝마치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기술 블로그를 읽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면 글이 잘 읽히지 않더라도 계속 붙자고 억지로 읽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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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테코에 와서 공부에도 흐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술과 관련된 아티클을 읽는 것이 잘 될 때가 있고 코드를 작성하는 게 더 잘 될 때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 되지 않는 공부를 계속 붙잡고 있는 것보다 CPU가 context switching을 하는 것처럼 학습 전환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잘 되는 종류의 공부를 하니 이전보다 더 재밌게 더 집중력있게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4~5시간 동안 집중이 잘 안되더라도 같은 종류의 공부를 계속 했었다면,지금은 공부를 했을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면 다른 종류의 공부를 진행하면서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린다. 이렇게 하다 보니, 이전보다 집중을 더 오래할 수 있었고 결과도 더 좋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집중이 안 된다고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학습 전환을 해버리면, 무한 학습 전환이 일어나게 되고 아마 그날은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할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 10분이상 집중해본 후에 학습 전환을 할지를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함께 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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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에 들어오기 전에는 기술 아티클을 읽고 구글링을 통해 스스로 모르는 것을 해결하고 기술과 문제들에 대해서 탐구를 하면서 주로 혼자 공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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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우테코에서는 기본적으로 같이 공부할 수밖에 없게 교육이 설계 되어있다. 모르는 것과 문제 등에 대해서 혼자 고민하고 검색해보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크루들과 같이 논의와 토론을 통해서 문제들을 해결해나간다. 혼자 고민했을 때는 나만의 생각과 구글링 결과들이 토대가 되어 혼자만의 세계에 갇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함께 공부하니 혼자만의 생각에 갇히지 않고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하나의 주제에 대해 같이 토론하고 크루들에게 내가 아는 것을 설명도 해주면서 스스로 모르는 것과 아는 것에 대한 메타인지를 할 수 있었다.
하루의 시작 ===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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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매일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머릿속으로만 가지고 있었다. 기억에 의존한 계획이었기 때문에 꼭 해야 하는 학습을 못 한 적도 있었고, 학습해야 할 것을 다시 생각해야 해서 집중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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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에 들어와서는 daily planner라는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매일 아침 Todo list를 올리고 하루를 마감할 때 완료 여부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스케줄 관리도 가능했다. Todo list를 미리 생각해서 아침에 정해놓으니 중간에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학습을 중단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다. 덕분에, 낭비되는 학습 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집중을 유지한 채 다음 학습으로 이어 나갈 수 있었다.
MDS(Mission Driven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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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기본서 위주로 학습했었다. 필요하지 않은 개념들까지도 공부했었기 때문에 학습을 이끄는 동기가 부족했었고 학습 결과도 잘 나오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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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테코에서는 달랐다. 우테코는 미션 기반 학습을 추구하기 때문에 미션을 할 때마다 필요한 개념들을 공부하고 에러가 발생할 때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학습을 했다. 기존에 기본서 기반으로 학습했을 때는 학습 후에 실제로 사용해볼 때는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다시 학습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런데, 우테코에서는 필요할 때마다 학습하다 보니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다시 공부할 필요도 없었고 체화하는 속도도 훨씬 빨랐었다.
